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11-27호, 2011. 5. 27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11년 5월 27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남해군 미조(82 ㎍/100g)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였고, 여수시 소호동, 세포리, 금봉리, 통영시 오비도, 남해군 장포, 모섬, 장포뒤, 수우도에서는 기준치 이하(40-64 ㎍/100g) 검출. 그 외 지역은 불검출.

○ 굴

   - 모든 지역에서 불검출 되었습니다.

○ 피조개 및 바지락

   -  남해군 강진만  피조개 및 전북 고창군 연안 바지락에서는 불검출 되었습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하여는 패류채취금지 조치를 해당 지자체에 요청하였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하여는 매주 2회 조사 빈도를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 예년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가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