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패독속보 2012-19호, 2012. 5. 10 현재)
작성자 식품안전과 작성일 2012-05-11 조회수 1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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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12-19호, 2012. 5. 10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12년 5월 10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경남 거제시 하청리, 장목리, 대곡리, 시방, 능포, 장승포, 지세포, 구조라, 통영시 오비도, 신전리, 고성군 당동, 창원시 명동, 부산시 가덕도 천성, 다대, 감천, 태종대, 용호동, 송정, 기장군 일광, 울산시 서생면, 주전동, 산하동, 경북 포항시, 전남 여수시 세포리, 금봉리에서 기준치 초과(86~4138 ㎍/100g) 검출되었으며,


- 통영시 지도, 수도, 평림동, 인평동, 학림도, 거제시 석포리, 고성군 내산리, 외산리, 창원시 송도, 구복리, 난포리, 덕동, 여수시 경호동, 소호동, 용주리에서 기준치 이하(42~75 ㎍/100g) 검출되었습니다.

○ 굴
- 전남 여수시 가막도, 고흥군 해창만에서 기준치 초과(96~339 ㎍/100g) 검출되었으며, 고흥군 봉산리, 경남 거제시 장목리에서 기준치 이하(43~50 ㎍/100g) 검출되었습니다.
○ 바지락

- 전남 고흥군 사양도서에서 기준치 초과(96 ㎍/100g) 검출되었으며, 고흥군 남성리에서 기준치 이하(479㎍/100g) 검출되었습니다.

○ 개조개
- 거제시 흑도-백도 해협에서 기준치 초과(88㎍/100g) 검출되었으며, 거제시 구영-황포 해협에서 기준치 이하(44㎍/100g) 검출되었습니다.
○ 피조개
- 창원시 구산면 난포리 및 심리에서 기준치 이하(42~44㎍/100g) 검출되었습니다.
○ 새조개 및 미더덕

- 창원시 구산면 난포리 및 심리 새조개에서 불검출 되었습니다.


- 고성군 당동 및 내산리 미더덕에서 불검출 되었습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금번 조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일부 해역에 대하여는 패류채취금지 조치를 해당 지자체에 요청하였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하여는 매주 2회 조사빈도를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 초기 검출되었던 경남 진해만, 거제시 및 부산연안에 대하여는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가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전남 및 경북 연안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패류독소 발생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독화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께서는 자연산 패류에 대한 섭취를 일체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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